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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만…" 곽윤기 올린 '뒷선수 시점' 네티즌 빵 터졌다

/사진=곽윤기 인스타그램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맏형 곽윤기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곽윤기 뒷선수 시점 짤'에 유쾌하게 반응했다.

12일 곽윤기의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 쇼츠에는 '핑크 머리 곽윤기 뒷선수 시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곽윤기는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들 그만…"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곽윤기가 올린 사진과 영상은 '곽윤기 뒷선수 시점'이라는 제목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공유된 게시물로 곽윤기는 전날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인코스를 파고드는 극적인 추월로 한국팀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

경기 도중 곽윤기는 허리를 숙여 다리 사이를 통해 뒷선수의 위치를 확인하는 모습을 종종 보였는데 이후 팬들은 곽윤기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쏟아냈다.

한 네티즌은 '곽윤기 뒷선수 시점'이라며 직접 그린 그림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곽윤기의 허벅지 사이로 보이는 분홍색 머리카락과 얼굴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곽윤기 인스타그램


곽윤기는 자신의 머리 색깔과 비슷한 분홍색 머리 인형이 거꾸로 찍힌 사진도 공개한 뒤 직접 트랙을 돌면서 다리 사이로 뒤의 선수를 확인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함께 첨부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인코스 장인 멋지고 웃기다", "개그맨인데 운동선수인 척하는거 아니죠?", "본인이 알고 있는게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이에 곽윤기는 "이거 웃긴 거 아니야…"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앞서 곽윤기는 베이징올림픽 5000m 계주 마지막 주자로 나서 극적으로 인코스를 추월에 성공해 결승행에 앞장섰다. 남자쇼트트랙은 오는 16일 중국, 캐나다, 이탈리아,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와 금메달을 다툰다.

경기를 마친 곽윤기는 "많은 부담을 느꼈다. 많은 팬이 인코스 추월을 기대하셨는데, 부담 때문에 어젯밤부터 걱정이 컸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곽윤기는 "나보다 긴장한 후배들이 있더라. 나까지 떨면 안 되겠다고 생각해서 재밌게 긴장을 풀었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싶은 게 대표팀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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