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181710)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당뇨병 및 5대 만성질환과 희귀질환, 난치성 질환, 소아청소년기질환 등에 대해 전주기적 관리를 할 수 있는 포괄적인 연구를 진행한다.
구체적인 협업 내용으로는 ▲환경성 질환을 유발하는 예측모델 도출, 진단키트 개발 및 환경성 질환에 대한 공동연구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분야의 공동 개발 ▲ 당뇨병 다중진단키트 및 AI 관리 플랫폼 연구 개발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R&D) 및 상호 자문 등이 포함된다.
NHN은 딥러닝 예측모델을 활용해 희귀질환의 예측모델을 도출하고, AI 및 클라우드에 기반해 생애 전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상용화하기 위해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 당뇨병센터 소장은 “글로벌 수준의 임상적 수월성이 확보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의료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NHN과 적극 협력하며 정밀진단치료의 글로벌 선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전무는 “NHN의 AI 및 클라우드 기술력과 서비스 안정성을 기반으로 정밀진단치료 관리 시스템 구축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해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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