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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지역 출신 신입생도 기숙사 입사 허용

독립 욕구 충족 및 지역 우수 신입생 확보

울산대학교




울산대학교가 2023학년도부터 울산지역 신입생에게도 기숙사 입사를 허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울산대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신입생 확보와 함께 울산지역 우수 신입생의 역외 유출을 막고, 또 부모로부터 독립하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울산지역 신입생들에게도 기숙사를 개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 신입생은 내년 새 학기부터 울산대학교 기숙사에 입사할 수 있게 된다. 입사 규모는 먼거리 학생을 고려해 100∼200명 정도다.

정진민 울산대 입학관리팀장은 “울산지역 출신으로 울산대에 합격하고서도 외지 대학에 입학한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부모로부터의 독립을 이유로 타지 대학을 진학하는 경우가 50% 이상이었다”며 “독립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지역의 우수 신입생을 확보하기 위해 울산지역 학생에게도 기숙사 입사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는 2019년 KCC 지원으로 건립한 504명 입사규모의 최첨단 기숙사 KCC생활관을 비롯해 기린관(686명), 국제관(237명), 목련관(566명), 무거관(616명) 등 5개 기숙사에 2609명이 입사할 수 있다. 수용률은 2월 현재 재학생 1만 958명 기준으로 23.8%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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