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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초고수는 지금] 고수들은 실적주 삼매경…하이브·HMM 매수 1·3위

[미래에셋증권 엠클럽 집계]

역대최대 실적 하이브·HMM 매매활발

코스피200 편입 LG엔솔 매수세 지속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3일 오전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하이브(352820)로 집계됐다. 이외 LG에너지솔루션, HMM, 대성에너지(117580), 일동제약(249420) 등에도 매수세가 집중됐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하이브로 조사됐다.

지난해 국내 엔터사 중 최초로 연간 매출액 1조 원을 돌파한 하이브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3.84% 올라 28만 4000원에 거래 중이다. 작년 한해 하이브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2577억 원, 1903억 원을 기록해 창사 후 최대였다. 증권 업계에서는 리오프닝으로 인한 공연 재개, 신사업 추진으로 올해 상승 모멘텀도 많다고 보고 있다. 오는 3월 방탄소년단의 서울 오프라인 콘서트 3회가 예정돼 있고, 올해 6월 이후 신작 게임 및 NFT(대체불가능토큰) 상품거래소 출시 등 신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예정이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4분기 호실적 확인 및 오프라인 공격의 본격화로 올해 폭발적인 이익 성장이 확실시되고 하반기 신사업의 전개로 추가 재평가 기대감이 있다”고 평가했다.

매수 2위는 LG에너지솔루션이다. 전일 한국거래소는 내달 11일 LG에너지솔루션을 코스피200지수에 특례 편입시킨다고 발표했다. 이외 코스피100, 코스피50, KRX100지수에도 들어간다. 상장 이후 약 한달 가량의 시간이 지나면서 주요 연기금의 LG에너지솔루션 매수는 상당 부분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되며, 국내 대표 2차전지 ETF인 KODEX 2차전지산업, TIGER 2차전지테마에도 편입이 완료됐다.

이외 HMM, 대성에너지, 일동제약, 빅텍(065450) 등도 매수세가 활발했다. 지난 14일 2021년 연간 영업이익 7조 3775억 원을 달성해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HMM은 이날까지 8거래인 연속 주가 강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HMM은 전일 대비 1.63% 오른 3만 1250원에 거래됐다.



이날 최다 매도 종목도 하이브였다. 이어 두산중공업(034020), 대성에너지, HMM, 일동제약 등이 매도 상위권에 올랐다. 정부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는 일동제약의 연구 진행 상황을 점점하고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동제약은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전 거래일인 지난 22일 매수 1위 종목은 일동제약이었다. HMM, 두산중공업,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대성에너지, 휴마시스(205470) 등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같은 날 매도 1위 역시 일동제약이었으며 HMM, 휴마시스, 팬오션(028670), 빅텍 등도 매도 상위권이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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