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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기축통화국 해명한 李에 "경제전문가 흉내"

李, 논란 확산에 "SDR 얘기였다" 해명

국민의힘 "SDR 뭔지 알고 하는 말인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1차 토론회에서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이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경제용어 몇 개 외워 경제전문가 흉내 내느라 애쓰는 모습이 안쓰럽기까지 하다”고 직격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이날 논평을 통해 “‘기축통화국 될 수 있다’고 말했던 이재명 후보가 이틀만에 ‘기축통화국 얘기는 사실 SDR(특별인출권) 얘기였다’고 해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기축통화국 발언의 근거로 전국경제인연합회 보고서를 언급했지만 전경련이 바로 아니라고 확인하는 보도자료까지 내자 말을 바꾼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가 SDR이 뭔지 알고는 하는 말인지 국민은 헷갈린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지난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TV토론에서 “우리나라가 선진국들에 비해서 국채 비율이 매우 낮다.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우리가 곧 기축통화국으로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같은 발언으로 논란이 되자 이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기축통화국은 얘기는 SDR 얘기였다”며 SDR에 원화가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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