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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러·독 가스관 주관사 제재…나스닥 -2.57%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다우 -1.38%·S&P -1.84% 기록

우크라에서 추가 사이버 공격

러시아군 80% 진격 태비 갖춰

WTI, 0.2% 상승 배럴당 92.1달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긴장이 한층 고조되면서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또다시 큰 폭 하락했다.

23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64.85포인트(1.38%) 떨어진 3만3131.7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79.26포인트(1.84%) 내린 4225.50, 나스닥은 344.03포인트(2.57%) 하락한 1만3037.49에 거래를 마쳤다. 세 지수 모두 지난 24일의 장중 최저치를 밑돌았다.

시장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주목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추가적인 사이버 공격이 있었고 우크라이나 정부는 자국 국민에게 러시아를 떠나라고 경고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노르트 스트림2 가스관 주관사와 그 기업 임원들에 대한 제재를 가한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의 80%는 진격 채비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에드워드 모야 오안다 선임 시장 분석가는 “시장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가 외교적으로 해결될지, 국지전이 발생할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얻을 때까지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별도로 이날 기술주인 아마존이 3.58% 떨어졌고 테슬라는 7% 폭락했다.

국제유가는 지정학적 우려 지속에 소폭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19달러(0.2%) 오른 배럴당 92.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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