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소방서는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5월 중순까지 신축공사장에 대해 기획수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불법 하도급 및 이면계약 등 신축공사 소방공사업법 위반, 신축공사장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등 안전 관리 위반, 임시 소방시설 미설치 및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등의 제반 불법행위를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신축 대형공사장 10곳이며, 위반사항 적발 시 형사입건 및 과태료·행정처분 등으로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
정훈탁 구미소방서장은 “공사현장 특성상 항상 위험이 존재하며 위험물·건축자재 등 화재가 빠르게 확대될 수 있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공사현장 관계자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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