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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멜론은행(BNY), 체이널리스와 협력

불법자금 추적에 체이널리스

개발한 프로그램 사용하기로

/출처=셔터스톡




뱅크 오브 뉴욕(BNY) 멜론 은행이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체이널리스와 손잡고 리스크 관리 강화에 나선다.

멜론 은행은 24일(현지시간) 거래 추적을 위해 체이널리스가 개발한 프로그램을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멜론 은행은 지난해부터 암호화폐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의 자산 흐름에 대해 파악하는 능력이 중요해졌다.



고객거래확인제도(KYT)가 대표적이다.KYT는 고객의 암호화폐의 거래 기록을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거래 목록 중 블랙리스트에 속해 있는 주소가 발견되면 해당 거래가 자동 중단된다. 사기 또는 스캠 같은 불법적인 방법을 통해 암호화폐가 입금된 것이 확인된다면 자금을 동결시켜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멜론 은행은 체이널리스가 개발한 KYT 프로그램을 사용할 예정이다.

조나단 레빈 체이널리스 최고보안책임자(CSO)는 “금융기관들이 암호화폐 산업에 진출하는 것은 엄청난 일”이라면서 “대규모 금융 단체들이 참여할수록 블록체인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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