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가 주문시 적립한 포인트를 인기 메뉴로 교환할 수 있는 리워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한국맥도날드는 전국 390개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적립 프로그램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를 정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맥도날드 앱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를 제품으로 바꿔주는 서비스로 매장의 프론트 카운터는 물론 키오스크, 맥드라이브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 맥딜리버리와 일부 휴게소 매장은 사용 불가하다.
맥도날드 매장에서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을 접속해 QR코드를 스캔한 후 주문하면 자동으로 100원당 5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빅맥’, ‘맥너겟’, 맥카페 ‘아메리카노’ 등 버거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대표 인기 메뉴로 교환 가능하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첫 포인트 적립 시 '맥너겟 4조각' 교환이 가능한 1500포인트를 상시 무료 증정한다. 또 내달 23일까지 구매 시 포인트를 2배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더 좋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고자 적립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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