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제일제강(023440)은 오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제이스코홀딩스(JSCO Holdings, 가칭)’로 사명변경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제일제강은 정관변경을 통해 신규 사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기존 철강산업과 더불어 회사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디지털콘텐츠 및 NFT 관련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디지털 콘텐츠 사업 ?가상현실 플랫폼 및 콘텐츠 개발 사업 ?블록체인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 ?가상화폐 관련 사업 ?NFT의 제작, 인증, 중개 및 판매사업 등 이다.
이와함께, 제일제강은 금융 및 가상화폐, NFT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신규 선임 예정인 ‘이보 사우터(Ivo Sauter)’ 사외이사 후보자는 지난 1월 글로벌 5위권 암호화폐 거래소로 알려진 ‘비트멕스(BitMex)’의 스위스 법인인 ‘비트멕스 링크(BMX Link ag)’의 대표이사(CEO)로 신규 취임해 재직 중이다.
제일제강 관계자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기존 주사업인 철강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성장을 위한 다양한 안건들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보 사우터 사외이사 후보자는 스위스의 여러 금융 기관과 증권거래소에 몸담았던 전문가인 만큼 회사의 신규사업 지원과 해외사업 컨설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으로 신규사업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둬 회사 성장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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