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금융 당국의 적극적인 개입 이후 이틀째 상승세로 출발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중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0% 오른 3215.01로 거래를 시작했다.
최근 약세를 이어가던 상하이증시는 전날 국무원 금융안정발전위원회가 긴급 회의를 열고 시장 안정화에 나서겠다고 밝힌 이후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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