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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자영업자 LED 간판 설치비 지원





서울 구로구는 소규모 자영업자에게 발광다이오드(LED) 간판 교체 및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을 사전에 차단하고 노후·불법 간판을 정비함으로써 거리의 미관을 살리고 안전성을 확보해 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실시된다. 지원 대상은 영업장 면적 133㎡ 미만의 관내 자영업자다. 올해 2월 1일 이후 개업, 업종 변경, 영업장 이전 등의 이유로 간판을 제작·설치할 경우와 기존 영업 중인 사업자가 노후·불법 간판을 LED간판으로 교체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옥외광고발전기금 등 총 2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점포당 최대 100만 원(초과금액 광고주 부담)의 비용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자영업자는 구청 건설관리과에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12월 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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