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지원센터, 두바이국제금융센터관리청과 MOU 체결

양국 간 핀테크 협력 강화

알리 핫산(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두바이국제금융센터관리청(DIFCA) 글로벌시장 부사장, 문병준 주두바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총영사, 살만 재퍼리 DIFCA 최고사업개발책임자,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이 3월 29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한국핀테크지원센터-DIFCA 간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지난 3월 29일 두바이 국제금융센터관리청(DIFCA)와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변영한 센터 이사장과 살만 재퍼리(Salmaan Jaffery) DIFCA 최고사업개발책임자, 알리 핫산(Ali Hassan) 글로벌시장 부사장, 문병준 주두바이 대한민국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센터와 DIFCA는 협약에 따라 최신 핀테크 산업 정보 공유, 양국 핀테크 주요 행사 홍보 및 협력, 핀테크 세미나 개최, 핀테크 산업 방문 교류 등 핀테크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변영한 이사장은 “DIFCA와의 핀테크 업무 협약 체결로 글로벌 핀테크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두바이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의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 참여를 확대하고 국내 핀테크 기업의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IFCA는 지난 2004년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에 설립됐다. 관리청은 핀테크 산업을 육성 및 지원하는 ‘핀테크 하이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