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삼부토건(001470)이 경산물류창고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1,090억원으로, 이는 작년 매출액 3,206억원의 34%에 해당하며, 공사 기간은 24개월이다. 밸류코퍼레이션이 발주한 이번 공사는 경북 경산시 진량읍 신제리 경산4일반산업단지 2-4블럭 일원에 지하2층~지상12층, 연면적 98,601m2(29,827평) 규모로 건축 예정인 물류창고이다. 이 물류창고는 지하층은 저온창고, 지상층은 상온창고로 사용될 계획이다.
삼부토건 관계자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금년 1분기에 총 1,942억원의 공사를 수주 한데 이어, 이번 경산물류창고 신축공사 수주로 3,032억원을 신규수주 하여, 수주잔고 1조 6,200여억 원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hyk@sea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hy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