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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청소년 도박 범죄 예방 나선다

사진제공=픽사베이




경찰이 청소년 도박 범죄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손을 잡았다.

서울경찰청은 6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청소년 도박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학교전담경찰관(SPO) 활동 중 도박에 중독된 청소년이 발견되면 센터와 연계해 전문 상담 및 중독 치료를 받게 한다.



또 경찰과 센터가 학생·청소년 대상 교육자료를 공동 제작해 도박 중독 예방 활동을 펼치고, 신종 도박범죄 관련 정보도 공유하기로 했다. 센터는 SPO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서울경찰청은 학교폭력 신고가 2020년 5555건에서 지난해 6823건으로 대폭 증가했고, 과거의 학교폭력과 달리 사이버 폭력·도박 등 새로운 형태의 범죄가 학교폭력과 연관돼있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청소년 도박 문제는 학교폭력 등 2차 범죄의 주요 원인이 되고 성인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유관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입체적·종합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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