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LG전자가 10년만에 창문형에어컨 시장에 진출했다는 소식에 캐스텍코리아(071850)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캐스텍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4.95% 오른 2,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언론에 따르면 LG전자가 올해 국내 창문형 에어컨 시장에 재진출한다고 보도했다.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상반기 안에 국내 시장을 겨냥한 창문형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창문형 에어컨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2019년 4만대였던 창문형 에어컨 시장 규모는 2020년 14만 대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에어컨 시장 규모가 30만대를 넘어서면서 창문형 에어컨 비중은 처음으로 전체 시장에서 10%대를 기록했다.
한편 캐스텍코리아는 전자 콤프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LG전자와 삼성전자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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