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K웹툰을 글로벌 게임으로…네이버·구글·콘진원 공동 프로젝트 본격 착수

이달 27일까지 참가사 모집 나서

8개 웹툰 대상…5개 개발사 선정

1~3위는 3억 원·4~5위는 1억원





인기 웹툰 지식재산권(IP) 기반의 게임 제작 프로젝트인 ‘글로벌 웹툰 게임스’ 사업이 본격 닻을 올렸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과 네이버웹툰, 구글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콘진원은 이달 27일까지 참가사 모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콘진원은 ‘글로벌 웹툰 게임스’의 제작지원금 지급과 운영을 맡아 전국 11개 지역 글로벌게임센터와 함께 중소 게임기업의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프로젝트 기간은 2년으로 게임 개발에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쏟도록 2023년까지 지원한다.

참가사는 △노블레스(손제호/이광수) △돼지 우리(김칸비/천범식) △레사(POGO) △마음의 소리(조석) △사신소년(류) △스피릿핑거스(한경찰) △오늘도 사랑스럽개(이혜) △외모지상주의(박태준) 등을 활용한 모바일 기반 게임 콘텐츠를 제작한다. 올해 11월까지 개발 빌드를, 2023년 10월까지 상용화 가능한 버전의 게임 개발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게임콘텐츠 개발 경험이 있거나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 소재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다만 서울 소재 기업도 본사 소재지를 지역으로 이전할 예정에 있거나 지역 소재 기업을 주관으로 한 컨소시엄을 구성할 경우 참여 가능하다.

원작 이해도, 과제 이해도, 기획 독창성 등을 평가해 총 5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1~3위는 기업 당 최대 3억 원까지, 4~5위는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인기 K-웹툰을 게임으로 재탄생시키는 시도를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콘텐츠 IP의 가능성과 성공사례를 발굴하고자 콘진원과 구글플레이, 네이버웹툰이 의기투합한 뜻깊은 사업”이라며 “무엇보다 콘진원은 이번 사업에서 공공기관으로서 중소 게임기업 육성과 지역 균형발전 등 공공성에 대한 관점을 더해 동반성장에도 방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