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첫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김인철(사진)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이 내정됐다.
김 전 총장은 2014년부터 8년 간 한국외대 총장을 지냈으며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을 역임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 전 총장은 교육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정책에 대해 개혁적 목소리를 냈다”면서 “교육부 개혁과 고등교육 혁신을 이뤄내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자라나는 아이들과 청년세대에게 공정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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