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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희 신보 이사장, 베트남 출장… "베트남 협력 강화"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승현 기자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지난 12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출장에 나섰다고 신용보증기금이 13일 밝혔다. 이번 출장은 베트남 현지 진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베트남 정부와 정책금융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현지 기업들의 성장기반 조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이사장은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베트남 진출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현지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해외진출기업 보증제도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한다. 코로나19에도 지난 2020년 베트남 하노이 사무소 개소에 도움을 주었던 베트남 재무부를 방문해 감사 및 현지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한다. 경제발전 경험 공유사업(KSP)을 통해 베트남에 전수한 신용보증제도의 성과와 정책금융 분야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베트남 기획투자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개발기금(SMEDF)과의 양해각서를 체결해 중소기업 지원 및 인적교류 활성화 등 상호협력강화 방안도 모색한다. 이 외에도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을 예방한다.



윤 이사장은 “신보는 해외 진출기업에 현지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노이 사무소를 설치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베트남 정부 등과의 정책·금융분야 협력 역시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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