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바이오산업 성장기반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바이오산업 성장기반 구축 지원사업’은 바이오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 과제 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사업추진 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바이오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충주시의 미래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며 신청대상은 충주시 소재 바이오산업 분야 중소기업이다.
시는 신청기업중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5개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10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컨설팅, 기업인증 취득, 시제품 제작, 기업홍보 지원 등 총 4개 항목 중 선택에 제한없이 최대 1000만 원 한도로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들의 실수요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바이오기업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산업 성장기반 구축 지원사업은 지난해 이어 2년째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사업 규모를 변경했다.재까지 건강기능식품 개발, 인증 취득, 기업홍보 광고 등 10개 기업이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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