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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임기 내 모두가 바라던 일상으로 돌아가게 돼 감개무량"

부울경특별연합 출범과 관련해선 "동북아 8대 메가시트로 도약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우리 정부 임기 안에 모두가 그토록 바라던 일상으로 돌아가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밝혔다. 또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 출범과 관련 “동북아 8대 메가시티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K방역 모범국가를 넘어 일상회복에서도 선도국가가 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조해주신 국민과 방역진, 의료진의 헌신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전날부터 영업시간, 사적모임 인원수 등 거리두기 조치를 모두 해제했다.



문 대통령은 또 부산·울산·경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안건과 관련 “지역이 균형 있게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향한 발걸음은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며 “초광역협력은 지자체의 경계를 넘어 수도권처럼 경쟁력을 갖춘 광역경제 생활권을 만들어나감으로써 대한민국을 다극화하고 수도권과 지방이 모두 상생하고자 하는 담대한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자체들도 스스로 초광역협력에 적극 나섰고 특히 부울경이 가장 선도해나가고 있다”며 “부울경 특별연합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 동북아 8대 메가시티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공군20전투비행단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관련 군내 성폭력 및 2차 피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대한 안건도 심의·의결했다. 이와 관련해선 “철저한 진실규명과 함께 군 내 성폭력 근절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동물 학대를 근절하는 ‘동물보호법 전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동물의 생명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높아진 만큼 농식품부가 국민 인식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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