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0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구·군별로 보면 중구 494명, 남구 693명, 동구 299명, 북구 527명, 울주군 489명이다. 이로써 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33만 9823명이 됐다.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았다. 누적 사망자는 315명이다.
울산은 최근 2주동안 확진자가 크게 줄고 있다. 신규 확진자를 요일별로 보면 월요일이었던 지난 4일 5458명에서 11일 4192명, 18일 2387명으로 줄었다. 화요일인 5일엔 6286명에서 12일 4050명, 19일 2502명으로 줄었다. 역대 최다 확진자는 지난달 16일 하루 1만 4768명이었다.
월별로 보면 1월 2366명에서 2월 4만 3265명으로 늘었고, 3월은 22만 157명으로 크게 늘었다. 4월은 19일 오전 기준 6만 4610명이다.
코로나19 치료자도 19일 0시 기준 7299명으로 이 중 7163명이 재택 치료 중이다. 병원 치료자는 136명으로 병상가동률은 16.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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