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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수열에너지 시범사업에 53억 투입


경북 상주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수열에너지 보급 시범사업에 선정돼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서울 코엑스에서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열에너지 사업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중 건물부문의 주요 정책으로 지난해 11월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해 지난 3월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상주시는 2023년까지 53억원을 투입해 스마트팜혁신밸리, 상하수도사업소에 수열에너지를 보급해 연간 53만 kWh의 에너지 절감과 242tCO2 (소나무 3만 3723 그루 식재효과, 연간 101대 자동차배출 CO2량)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을것으로 보고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낙동강 수자원을 활용한 수열 친환경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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