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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송영길·박주민·김진애 경선…세 명 컷오프

민주당, 송영길·박주민·김진애 경선 진출 확정

비대위, 박영선에게 후보 출마 권유…朴 고심 중

26~30일 경선…100% 국민 참여 경선으로 진행

송영길(왼쪽) 더불어민주당 전 당대표와 박주민 민주당 의원 / 서울경제DB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서울시장 후보 공천 신청자 6명 중 3명을 컷오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박주민 의원·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의원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하게 됐다. 민주당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추가 후보군으로 두고 당사자 의사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이 출마를 결심하면 총 네 후보가 서울시장 경선을 치르게 된다.

고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당 비상대책위원회 진행 중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가 서울 시장 후보 공천을 신청한 6 명의 후보 중 송 전 대표와 박 의원, 김 전 의원 3명을 공천 대상자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당초 민주당이 이날까지 모집하기로 한 서울 시장 추가 후보에 대해서는 “박 전 장관과 우선 대화를 하고 있다. (후보 출마를) 요청했고 응답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그 분이 (후보 출마 요청을) 수락할 경우 4명이 경선을 하는 것이고 수락하지 않으면 3명이 경선을 치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서울경제DB




고 대변인에 따르면 서울시장 경선은 9만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완전 국민 참여 경선으로 치러진다. 통상 권리당원 투표 50%, 여론조사 50%가 반영되는 일반 경선 방식과 달리 중도확장성과 경선 흥행을 위해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고 대변인은 “국민의힘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출마가 확정돼있으니 상대 후보와 우리 후보의 양자대결을 실시해 누가 경쟁력 있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경선을 치르는 것”이라며 “4월 26~30일 1차 경선을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후보를 결정한다”고 전했다.

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성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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