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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벌교읍, ‘어린이 딸기 체험 지원’ 맞춤형 복지 실현

전남 보성군 벌교읍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3~24일 실시한 지역 특산품 딸기체험에서 한 어린이가 직접 딸기를 따서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보성군




전남 보성군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으로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기를 나눠주고 있어 화제다.

보성군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2년 신규시책 사업으로 ‘저소득층 어린이들과 지역 특산품 딸기체험’ 시책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벌교읍희망드림협의체(선남규, 조효익 공동위원장) 주관으로 열린 ‘저소득층 어린이들과 지역특산품 딸기 체험’ 시책은 지난 23~24일 이틀간 조성면 소재 싱싱농원에서 열렸다.

이날 체험행사에는 지역 내 거주하는 40가구 어린이들이 참여했으며, 벌교읍희망드림협의체 회원 16명도 봉사자로 나섰다.



체험 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부모와 함께 직접 딸기를 수확해 딸기 케이크와 쿠키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코로나19로 친구들과 재미난 놀이도 못 하고 기분이 우울했는데 엄마와 친구들과 함께 밖에서 딸기도 따고 케이크도 만들어 너무 좋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선남규 보성군 벌교읍장은 “코로나19로 2년 동안 아이들도 다양한 활동 기회가 부족해 우울감으로 생활을 해 왔는데 이번 딸기 체험으로 모처럼 웃는 모습을 보니 흐뭇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어린이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으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벌교읍희망드림협의체는 지난해에도 결혼 이주여성 가정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 챙겨주기’ 행사를 추진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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