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식신의 현실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TWINKOREA.IO)’가 27일 건설 정보 모델링 전문 기업 지아이정보통신과 ‘메타버스 플랫폼 공간 개발 기능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트윈코리아’는 실물 경제 기여형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정식 서비스 오픈 전 진행된 가상 공간 셀 분양에서 서울 주요 지역 완판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는 서비스다.
이번 지아이정보통신과의 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3D 서비스 개발 △가상공간 개발?운영 관련 유저 편의성 증대 방안 연구 △3D 건축 라이브러리 구축 △3D 건축 라이브러리 아이템 USP 발굴 등이 중점 추진되며 서비스 내 셀을 구매한 이용자들의 본격적인 셀 공간 개발 기능이 구현된다.
인기 상권을 중심으로 가로세로 약 100m의 공간인 ‘셀’을 분양 받은 ‘셀 오너’들은 트윈코리아 플랫폼 내에서 크리에이터와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본인의 셀 위에 카페, 미술관, 리조트, 학원, 복합 쇼핑몰 등 원하는 층수나 내부 업종을 지정한 건물들을 지을 수 있게 된다.
해당 가상 건축 기능을 이용해 건축한 건물들에는 추후 전시, 광고 등의 건물 운영 기능 또한 추가돼 이용자별로 건물의 운영 및 관리에 따른 자율적인 수익 창출도 가능할 예정이다. 정식 서비스 내 샘플 건축물 유형들에 대한 가상 건축 기능은 6월 중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허은솔 트윈코리아 사업 부문 대표는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는 셀 오너분들의 의견을 우선으로 고려하여 수요도와 선호도가 가장 높은 건물과 업종을 중심으로 개발을 먼저 진행하고 있다”라며 “무한한 확장성과 가능성을 담은 메타버스 서비스인 만큼 다양한 콘텐츠들을 준비해 선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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