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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대선 경기지사…김동연 46.5% vs 김은혜 37.7%





경기도지사 가상 양자대결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중부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26일 도내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 김동연 후보는 46.5%, 김은혜 후보는 37.7%를 얻어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8.8%p였다.

아울러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6.5%, ‘잘 모르겠다’는 3.5%로 집계돼 부동층 비율은 10.0%였다.

성별로 보면 남·여 모두에서 김동연 후보의 지지율이 김은혜 후보보다 높았다.



김동연 후보는 남성층에서 42.9%를 기록했고, 여성층에서는 과반인 50.1%의 지지율을 얻었다. 반면 김은혜 후보는 남성층에서 42.5%, 여성층에서 32.9%의 지지율을 얻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김동연 후보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이번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대선에서도 이 전 지사가 47만여 표 차이로 윤석열 당선인을 이겼던 곳이다. 민주당은 경기도 절대 사수를 위해 당력 총결집에 나서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변인을 지내며 ‘윤심(尹心)’을 내세운 김 의원이 맞붙으면서 경기지사 선거는 지난 대선의 연장전 성격을 띄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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