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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포바이포, 상장 첫날 따상 직행

28일 코스닥시장 상장

윤준호 포바이포 대표. 사진제공=IFG파트너스




초고화질 시각특수효과(VFX) 콘텐츠 제작 기업 포바이포(389140)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를 형성한 뒤 상한가 기록)을 기록했다.

28일 오전 9시 47분 기준 포바이포는 시초가(3만 4000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4만 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로 치솟는 소위 따상을 기록하고 있다.



2017년 설립된 포바이포는 초고화질 시각특수효과(VFX)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이다.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딥러닝 화질 개선 솔루션 '픽셀'(PIXELL)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픽셀은 AI를 통해 시공간 확장 및 색역(色域), 명암비 변환 등의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로, 딥러닝으로 성능을 고도화했다. 포바이포는 다수의 8K 이상 콘텐츠를 바탕으로 LG전자(066570), 삼성디스플레이 등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작년 매출액은 223억 원, 영업이익은 40억 원을 기록했다.

앞서 포바이포는 일반 공모 청약에서 경쟁률이 3763대 1을 기록하고 14조원이 넘는 증거금을 끌어모으는 등 투자자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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