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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에너지취약계층 위한 발전소 설치… KS시험 후 폐기되는 태양광패널 재활용

한국에너지공단, 한화큐셀, 영남대학교, 동양이앤피, 그랜드썬기술단과 협약

사회복지시설 2곳에 설치…에너지복지 및 태양광설비 재활용 실현 기대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10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 한화큐셀, 영남대학교, 동양이엔피, 그랜드썬기술단과 ‘KS시험용 시료 재활용, ESG 신(新) 사회공헌 협업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 협업사업은 KS인증을 위해 시험용 시료로 사용된 태양광 패널이 활용처가 없어 폐기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마련한 것으로, 민·관·연이 이 태양광 패널을 재활용해 사회복지시설 2곳에 40KW(20KW×2개소)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는 게 골자다.



협약에 따라 협약기관은 에너지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과 태양광설비 재활용 등을 위한 이번 협업사업에 동참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기관별 역할을 수행한다.

부산시는 지원대상 사회복지시설 추천을,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는 협업사업 총괄 운영 및 관리를, 영남대학교 태양광공인시험센터는 KS인증시험이 종료된 태양광 패널 자재 보관을 추진한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모듈 제공을, 동양이앤피는 인버터 제공을, 그랜드썬기술단은 태양광발전소 시공을 맡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국단위의 협약으로 고유가 시대 에너지취약계층을 되돌아보고 환경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ESG 신(新) 사회공헌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활성화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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