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메타앤(대표이사 엄민)은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와 이달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차산업혁신을 위한 6대 중점사업의 수행을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본 협약을 기점으로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활용하여 다수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협약의 구체적인 사항은 “△One Korea, One Cloud” 클라우드 구축, △국민재난안전교육 플랫폼,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 개발, △국민안전재난교육 게임 개발, △국민안전총연합회 산하 기관 및 단체의 온오프라인 결제서비스 개발 및 지원, △디지털자산 시장 안정을 위한 DAG 보증보험 프로그램 고도화 등을 진행한다.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고 있으며, 통신기기의 조기 확산과 높은 배포율을 자랑하고 있는 명실상부 IT강국이다. 메타앤은 물리적 공유자와 컨텐츠 공유자의 개념을 활용하고, 대한민국의 물리적 인프라와 특수한 환경을 통해 대한민국을 하나의 클라우드로 만들고자 한다. 이러한 클라우드 환경과 메타앤만의 독자적 기술을 집약하여 국민의 재난 예방과 대책마련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메타앤 관계자는 “본 협약을 통해 차세대 ‘하이퍼넥스(HyperNEX)’ 기술을 통해 국민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다 할 것이며, 효율적인 재난의 예방과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본 협약을 통해 양사는 향후의 재난방지 서비스와 프로그램이 행정적, 요식적 안전 방지 행위에 그치지 않고 실제적 효과를 거두고, 궁극적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메타앤은 자회사 ㈜하이퍼네스트 (HyperNEST)를 통해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구축기술인 5세대 블록체인 기반의 ‘HyperNEX’를 개발하였다고 공표한바 있다. 본 기술을 활용하여 국민안전, 디지털 자산관리, 클라우드 구축, 가치 공유와 같은 다양한 방면에서 공정한 분배와 정합성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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