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청소년 미디어 중독을 예방·해소하기 위해 올해에도 위험단계별 맞춤형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9~19세 미만 부산시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매년 실시한다.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전담상담사를 배치해 온라인 진단조사를 통한 대상자 발굴, 치유 프로그램 제공,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집단상담, 종합심리검사, 병원연계 및 치료지원, 치유캠프 등을 지원하고, 중독 예방 환경조성을 위한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교육, 가족 상담, 가족 치유캠프 등과 같은 청소년과 보호자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청방법은 부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또는 청소년 전화, 구·군 센터 8곳으로 연중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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