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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앤로지스부산 친환경물류센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선다

입주계약 체결…2023년 착공, 2025년 준공

물류센터 운영 시 1500여명 고용효과 예상

에코앤로지스부산은 물류센터 조감도./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국제산업물류지구 제9공구 내 건립될 에코앤로지스부산의 친환경물류센터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코앤로지스부산은 지난해 11월 부산시, 경자청과 투자양해각서를 맺은 LX인터내셔널이 물류센터 설립 및 투자를 위해 만든 자회사로, 올해 상반기에 설립됐다.

에코앤로지스부산은 물류센터 건립에 3510억원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5만9969㎡ 부지에 지하1층~지상5층 건물을 내년에 착공해 2025년 상반기에 준공 및 물류센터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물류센터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 친환경 마감재 적용, 최첨단 안전 및 방재 시스템 도입 등 청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친환경 물류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물류센터 운영 시 지역 협력사를 통한 간접고용 등 파생고용 효과가 1500여명으로 예상되고 지역학교 중심의 산·학 연계 인력채용 및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에코앤로지스부산은 상온 뿐만아니라 저온창고도 함께 운영할 예정으로, 기존에 입주한 물류업체와 상생·협력을 계획하고 있어 이번 입주계약으로 부산·경남권 물류센터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제산업물류지구 9공구가 항만·철도·항공을 아우르는‘동북아 복합물류 중심지’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데 힘을 싣게 됐다.

김기영 청장은 “에코앤로지스부산과의 입주계약 체결을 통해 지역 경제가 좀 더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친환경물류센터 건립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남은 행정절차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면서 “우리청이 동북아 복합물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각종 최첨단 산업과 신성장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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