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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율 50.1%…2년 3개월만에 50%대 돌파[리얼미터]

尹 국정수행 긍정 평가 52.1%…부정 40.6%

국정수행 기대치는 전주 대비 3.1%P↑ 54.3%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한미 정상 공동기자회견에서 회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2.0%포인트 오른 50.1%를 기록하며 2년 3개월여 만에 50%대를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50%대 초반에 머물고 있으나 기대감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이날 발표한 5월 3주차 주간집계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2.1%, 부정 평가는 40.6%였다.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9%포인트 늘었고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3.6%포인트 감소했다.

긍정 평가는 영남(대구경북 69.4%·부산경남56.3%), 충청권(54.8%), 남성(56.4%), 70대 이상(70.1%), 60대(59.8%), 국민의힘 지지층(90.9%), 보수층(78.3%), 자영업(56.8%)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호남(63.2%), 서울(42.0%), 40대(56.3%), 30대(43.4%), 50대(43.0%), 민주당 지지층(85.0%), 정의당 지지층(54.7%), 무당층(43.3%), 진보층(70.6%), 중도층(41.7%), 사무/관리/전문직(51.1%) 등에서 높았다.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 전망은 ‘잘할 것’이 54.3%, ‘잘하지 못할 것’이 41.0%로 집계됐다. 국정수행 전망 기대치는 전주보다 3.1%포인트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2.0%포인트 오른 50.1%였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50% 지지도를 돌파한 것은 미래통합당 시절이던 2020년 2월 3주차 조사 이후 처음이다. 더불어민주당은 0.8%포인트 올라 38.6%로 집계됐다. 이밖에 정의당 2.7%, 기타정당 1.4%, 무당층 7.3%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28명을 대상으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4만 9158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2528명이 응답을 완료해 5.1%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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