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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창작자 지원사업 '오펜' 2022년 기수 출범

작가 양성 '오펜 스토리텔러 6기'·작곡가 양성 '오펜 뮤직 4기'

선발 인원·프로그램 예년보다 확장…저작권도 본인 귀속

CJ ENM 작가 양성 사업 ‘오펜 스토리텔러’ 6기 참가자들이 25일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CJ ENM




CJ ENM의 신인 창작자 지원 사업 ‘오펜’의 2022년 기수가 공식 출범했다. 작가 양성 사업인 ‘오펜 스토리텔러’ 6기와 작곡가 양성 사업 ‘오펜 뮤직’ 4기다.

CJ ENM 측은 오펜 사업에 선발된 2022년 새 기수들이 25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나선다며 26일 이같이 밝혔다. ‘오펜 스토리텔러'는 서울 상암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오펜 뮤직’은 서울 광흥창 웨이크원 사옥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오펜’은 매년 신인 창작자들 50여 명에게 창작에 필요한 교육·시스템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타 공모전보다 규모도 크고, 만들어진 저작물의 저작권이 작가 본인에게 귀속된다는 특징이 있다. 오펜은 지금까지 161명의 작가와 49팀의 작곡가를 배출했다. ‘갯마을 차차차’ ‘블랙독’ ‘좋아하면 울리는’ 등의 작품이 오펜 작가의 손에서 만들어졌다.



CJ ENM 작곡가 양성 사업 ‘오펜 뮤직' 4기 참가자들이 25일 웨이크원 사옥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CJ ENM


올해 선발된 스토리텔러 39명에게는 창작지원금과 멘토링, 취재지원 및 워크숍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팬데믹 기간 불가능했던 외부 현장 견학 및 취재도 병행된다. 이번 사업에 선발된 최송은 작가는 “많은 창작자들이 오펜에 선발되고 싶어한다”며 “현장 방문과 시리즈물 집필 교육을 기대 중”이라고 밝혔다. 작가들의 작품은 ‘tvN 드라마 스테이지’에서 개편된 ‘오프닝’을 통해 실제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올해도 ‘XX+XY’ 등의 특색 있는 작품들이 호평받고 있다.

오펜 뮤직에 선발된 작곡가는 15명이며, 창작지원금과 공간, 멘토링, 특강 및 프로그램, 음원화가 지원된다. 오펜 뮤직 4기에 선정된 이형근 작곡가는 “내 곡이 전 세계인에게 닿을 날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남궁종 CJ ENM 오펜사업국장은 “K콘텐츠 산업을 위해 좋은 작가를 발굴하고 성장을 도와야 한다”며 “신진 창작자가 스타 창작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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