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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허재·현주엽·문경은, 치열한 이장 쟁탈전…시청률 5.1%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 캡처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농구계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31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 80회는 전국 시청률 5.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농구감독 허재, 현주엽, 문경은, 농구선수 강병현, 김종규, 농구 코치 김민수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졌다.



허재, 현주엽, 문경은은 농구인의 섬, 일명 농도 팀을 결성했다. 세 사람은 후배 농구선수 강병현, 김종규, 김민수를 초대해 최강 라인업을 구성했고, 여기에 후배 세 사람까지 더해져 농도 팀 6인이 결성됐다.

허재, 현주엽, 문경은은 농도 이장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들은 해루질에서 성게, 꽃멍게, 돌멍게를 수확하며 이장의 자격을 입증했다. 활약이 저조했던 허재는 현주엽이 발견한 해산물을 몰래 갈취해 몸싸움을 일으키기도 했다. 유치하면서 피 튀기는 세 사람의 냉정한 싸움은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첫 번째 식사는 이장 후보별로 준비했다. 현주엽은 김종규와 멍게비빔밥, 성게알 로제 파스타를 만들어 호평을 이끌어냈다. 문경은은 김민수와 멍게 물회를 완성했다. 허재와 강병현은 풍족한 두 팀과 달리 해루질에서 성과를 내지 못해 부족한 재료로 요리를 시도했다. 냄비밥에 도전한 두 사람은 이마저도 까맣게 태웠다. 결국 허재는 강병현에 "내가 너 절대 안 굶긴다"며 짜장 라면을 끓여 식사를 마쳤다.

청년회장을 차지하기 위한 강병현, 김종규, 김민수의 승부도 풍성한 재미를 안겼다. 계급장 떼고 초접전을 벌인 후배 3인방 중에서는 현주엽의 맹활약으로 김종규가 금수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허재 팀 강병현은 현역 선수 시절만큼 빠른 순발력을 발휘, 현주엽 팀과 문경은 팀의 해산물을 낚아채고 허재가 태운 누룽지를 맛있게 먹으며 긍정 파워를 드러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이장 쟁탈전의 결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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