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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CJ올리브네트웍스와 ‘이음 5G’ 구축 나선다

이음5G 사업 개시 CJ올리브네트웍스에 인터넷 전용회선 제공

물류·공장 자동화·빅데이터 분석·콘텐츠 유통 등 사업 혁신 가속화

LG유플러스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린 이음5G 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왼쪽)와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032640)CJ(001040)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5G 특화망 ‘이음(e-UM)5G’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음5G는 통신사가 아닌 사업자가 특정 지역이나 건물, 공장 등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5G 네트워크다.

LG유플러스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력을 통해 연내 CJ그룹 계열사 사업장과 대외 사업현장에 이음5G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CJ올리브네트웍스에 인터넷 전용회선을 공급해 안정적인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LG헬로비전도 보조회선을 제공하며 이음5G 사업의 성공을 돕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그룹 계열사의 스마트 물류, 스마트 공장 등 로봇 설비가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사업장에서는 기존보다 신속하게 대규모 트래픽 처리가 가능해 질 전망이다. 엔터테인먼트 분야도 5G 드론, 고화질 라이브 생중계,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서비스 등 고객 대상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영상 제작, 편집, 데이터 전송에 필요한 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서 대량의 콘텐츠 유통 혁신 또한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양자내성암호(PQC) 전용회선 등 신규서비스를 적용해 이음5G의 보안을 강화하고, 데이터 제휴를 통해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이음5G 서비스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력을 통해 고객경험 혁신 사례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도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신기술과 융합해 대내외 사업 전반에 걸친 혁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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