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우크라, 기준금리 10→25% 파격 인상…러 침공 이후 처음

외환시장 안정·인플레 안정 위한 조치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10%에서 25%로 대폭 인상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립은행(NBU)는 이날 성명을 통해 “외환시장에 대한 압력을 완화하고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키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NBU는 “이번 결정은 우크라이나 통화의 저축을 보호하고 자산의 매력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이 전쟁 이후 금리를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BU에 따르면 전쟁 전에도 우크라이나 물가 상승률은 이미 두자릿수로 높은 상태였다. 전쟁을 겪으면서 4월 16.4%, 5월 17%를 기록하는 등 추가로 상승했다.

우크라이나는 올해 심각한 경기 침체가 예상된다. 세계은행(WB)은 올해 우크라이나의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대비 4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