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상승세다.
3일 오후 1시 1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0.77% 상승한 3829만5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0.39% 상승한 229만1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38만 6300원, 에이다(ADA)는 2.22% 상승한 741.1원에 거래됐다. 리플(XRP)은 2.13% 상승한 512.7원이다.
국제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2.63% 상승한 3만515.36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82% 상승한 1829.01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0.9994달러, USD코인(USDC)은 0.01% 하락한 1달러다. BNB는 2.71% 상승한 308.24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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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246억2024만 달러(약 30조5192억 원) 가량 증가한 1조2576억571만 달러(약 1558조 9280억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3포인트 하락한 10포인트로 ‘극심한 공포’ 상태다.
미국의 멕시칸 음식 체인 레스토랑 ‘치폴레(Chipotle)’가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한다.
이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치폴레는 디지털 결제 플랫폼 ‘플렉사(Flexa)’와의 협력을 통해 암호화폐를 결제 옵션에 추가했다. 따라서 미국 전역의 치폴레 매장에서 ▲BTC ▲ETH ▲솔라나(SOL) 등을 포함한 총 98개의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 3월 글로벌 햄버거 체인 쉐이크쉑(Shake Shack)은 구매액의 15%를 비트코인으로 돌려주는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샌드위치 체인 퀴즈노스( Quiznos)는 지난해부터 일부 매장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한다. 이처럼 현재 미국의 다양한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은 암호화폐 결제·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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