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초등학교 4학년은 영구치가 자리 잡는 만10세에 해당하는 시기다.
제공 서비스는 △예방 중심의 구강 검진과 △치면세균막검사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스케일링이다.
이번 사업 대상인 8개 초등학교의 4학년 학생은 마포구 74개 치과의원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는 마포구치과의사회와 협력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며 학생 1인당 4만 8000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7월부터는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아동을 대상으로 치과 치료비를 지원하는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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