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가 20일부터 25일까지 3톤 미만 지게차 면허 취득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은 12시간에 걸친 이론과 실기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론 과정은 20일 서울중장비직업전문학교에서 6시간 동안 진행된다. 실기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 연안중장비실습장에서 21일부터 25일 사이 이틀을 선택해 하루 3시간씩 받게 된다.
구는 교육 종료 후 이수자에 대해 면허증 발급은 물론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한 취업 알선과 같은 각종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만 18세 이상 59세 이하의 취업을 희망하는 종로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인 가구 구직자를 우대한다.
면접을 통해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7일부터 14일까지 구청사 2층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접수하며 선발 결과는 15일 개별 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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