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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하고 따뜻한 멜로디·데뷔 9년 역사 함축…방탄소년단, '옛 투 컴' 으로 컴백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으로 컴백 열기를 달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8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 '프루프(Proof)'의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The Most Beautiful Moment)'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은 광활한 사막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모습의 일곱 멤버가 차례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어진 평온하면서도 따뜻한 멜로디는 긴 여운을 남긴다.



영상은 "You and I, best moment is yet to come"이라는 '옛 투 컴'의 한 소절이 흐르며 새 앨범 '프루프'의 발매 일시가 적힌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새 앨범의 발매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티저 영상이 공개돼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오는 10일 발매되는 해당 앨범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9년의 역사를 함축한 앨범으로 총 3장으로 구성된 CD에는 방탄소년단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멤버들의 생각을 담은 곡들이 수록된다.

방탄소년단은 데뷔일인 오는 13일, '프루프 라이브'(Proof Live)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이들은 '프루프 라이브'에서 '옛 투 컴' 등 신곡 무대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옛 투 컴'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전국 CGV 일부 상영관에서 오프라인 최초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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