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참여상 소상공인을 추가 모집한다.
8일 중기부는 올해 지능형(스마트)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6,900개 점포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추가 모집은 오는 9일부터 진행된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상점에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지능형(스마트)기술을 보급해 소상공인이 소비 및 경영환경의 디지털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개별 소상공인, △상점가, △업종별 협·단체로 구분해 지원한다.
이번 추가 모집은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거나 내부 새단장(리모델링) 단계에서 지능형(스마트)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를 감안해 상시 모집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종 선정시 지능형(스마트)기술 공급기업 풀(140개사) 내에서 지능형(스마트)기술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도입비용은 500만원(일반형)에서 1,500만원(선도형)까지 기술도입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2022년 지능형(스마트)기술 공급기업 풀은 기술규격, 공급가액 등 관련 정보와 함께 소상공인마당 누리집에 공개돼 있다.
박치형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지능형(스마트)기술 보급 규모 확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웠던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 있는 스마트상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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