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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팔짱 낀 故 노무현 손녀 서울대 23학번 된다

지난 2019년 5월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서 참배를 마친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 손녀인 노서은 양과 팔짱을 끼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아꼈던 손녀 노서은 양이 서울대 입학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베이징 교민사회에 따르면 베이징 내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서은 양은 2022년 9월 입학전형을 통해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에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은 양은 노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씨 딸이다. 노건호 씨는 LG경영연구원에 소속돼 베이징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베이징대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은 양은 노 전 대통령의 생전 기록사진 속에 가장 많이 등장한 인물이다. 특히 지난 2019년 노 전 대통령 서거 10주년 추도식에서는 서은 양이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팔짱을 끼고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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