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EN]키움證, “DL, 내년 목표 시가총액 3조원”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키움증권 10일 DL(000210)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며,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1,258.6%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동욱 연구원은 “DL케미칼의 영업이익은 18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83.6% 증가할 전망”이라며, “윤활유 업황 호조로 주력 제품인 PB가 높은 수익성을 지속하고, 전 분기 대비 선복운임의 감소, 그리고 최근 나프타 가격 하락 및 중국 셧다운 완화로 메탈로센 PE도 전 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Cariflex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1.2% 증가할 전망”이라며, “전 분기 브라질 및 일본 Tolling 플랜트 정기보수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제한된 가운데 메디컬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DL FnC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4.6% 증가할 전망”이라며 “원재료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BOPP/EVA 필름의 판가·물량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Kraton 영업이익은 ?375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적자가 확대될 전망”이지만, “재고자산의 시가평가에 따른 원가 상승과 유무형자산평가로 인한 감가상각비 등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75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DL에너지와 글래드도 유가 상승 및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수요 증가로 작년 대비 견고한 수익성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동욱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35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58.6% 증가할 전망”이라며 ‘나프타·LPG 가격 하락으로 케미칼 사업들의 원가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의 락다운 해제·경기 부양·인프라 투자 확대·무역 분쟁 완화로 전반적인 화학제품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nyseo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낙윤 기자 SEN금융증권부 nyseong@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