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환율 급등하자 외환당국 구두개입 “과도한 변동성 경계”

장중 환율 1288.9원까지 올라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스크린에 환율이 띄워져 있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20원 가까이 오르는 등 변동 폭이 커지가 외환당국이 공식적인 구두개입에 나섰다.

13일 외환당국은 언론에 전한 메시지를 통해 “정부와 한국은행은 최근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화의 과도한 변동성에 대해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외환당국은 시장 내 심리적 과민반응 등으로 쏠림 현상이 심화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구두개입은 이례적으로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과 한국은행 국제국장 명의를 명시했다.



미국 물가 충격 등으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88원 90전까지 오르면서 전 거래일 대비 20원 가까이 뛰었다. 하루 환율 변동 폭 기준으로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이다. 원·달러 환율이 1280원을 넘어선 것도 약 한 달 만에 처음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