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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자 9000명대…사망자는 9개월만에 최저치

1주전 대비 증가…2주전 대비는 감소

13일 오전 서울역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000명 대를 기록하며 전주 동일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2명으로 9개월 만에 최저치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73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3만 90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해외유입 사례는 3만 3454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319명(13.5%)이며 18세 이하는 2024명(20.8%)이다. 지역 기준으로 수도권에서 4699명(48.3%), 비수도권에서 5038명(51.7%)이 발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주 동일 대비 증가했으나 그 전주와 비교했을 때는 감소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7일(6172명) 대비 3606명 증가했으나 5월 31일(1만 7191명)과 비교해 7413명 감소했다.

국내 발생 일일 평균 확진자 수도 감소세를 보인다. 1주 전인 6일부터 12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1493명으로 일 평균 확진자는 8784명을 기록했다. 2주 전인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2962명으로 일 평균 확진자 수는 1만 1851명으로 집계됐다. 2주 전 대비 1주 전 평균 확진자 수 차이는 3067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이날 98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19명 감소했고 그 전주와 비교해 82명 감소했다. 방역 당국은 위중증 환자 수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사망자 수는 이날 2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2만 43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9월 13일 이후 9개월 만에 최저치다. 누적 치명률은 0.13%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당국이 지속적으로 감축해나간다는 방침하에 전체 6590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8.1%, 준중증병상 8.7%, 중등증병상 6%,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7%다.

전날 재택치료자는 8248명 증가해 이날 재택치료자는 5만 1141명으로 집계됐다. 1일 1회 건강관리를 받는 집중관리군은 3115명이다.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의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681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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