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현(사진) LG이노텍(011070) 상무가 1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 57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 상무는 30년 이상 지식재산권 관리업무에 종사하며 지난 5년간 해당 분야 국내 특허출원 1위, 특허협력조약(PCT)에 따른 국제출원 1위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외국기업에 대한 소송으로 국가 핵심 특허를 적극적으로 보호한 공로도 있다.
김 상무는 특히 국제 특허 침해 소송에 대비해 LG이노텍 전략 특허 250여 건을 집중 관리했다. 지난 2019년에는 인공지능을 접목한 특허분석 시스템도 개발했다. 김 상무는 “특허 출원 활동으로 국내 소재?부품 산업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