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 50분께 상계동 소재 한 고물상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큰 불은 잡았으나 진화 작업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소방은 화재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밝혔으며 차량 34대와 인원 11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고물상 인근에 산이 위치해 있어 산으로까지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진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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