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그룹, 상반기 경력·신입 사원 채용 진행

19일까지 원서접수…올해 세 차례 인재 채용 계획

농업기업 대동은 그룹 계열사인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업 대동모빌리티와 함께 31개 직무에서 신입·경력 사원을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대동은 △HRM △글로벌 사업전략 △신사업추진 △자금 △회계 △기업홍보(IR) △마케팅 △중대재해관리 △구매 △내부회계관리 △생산관리 △생산기술 △생산 △품질관리 △SAP CO 모듈(PI) △개발검증(CAE) △전장설계 부분에서 사원을 모집한다. 직무에 따라 서울사무소, 대구공장, 창녕개발본부에서 근무한다.

대동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전장설계 △인사 △영업 △마케팅 △기계설계(체인) △안전관리 △전기안전관리 △소방관리 △서비스 △외자구매 △구매 △생산기술 △제품품질 △부품품질 부분에서 인재를 채용한다. 직무에 따라 서울사무소, 안성 본사, 대구 신공장에서 근무한다.



입사 지원서는 대동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23~24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서류심사·인적성검사·실무면접·임원면접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대동은 사내 복지가 좋은 기업으로 평가 받는다. 시차출근 및 재택근무제, 통근버스 운행(대구공장, 창녕개발본부), 과장급 이상 차량 유류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근속 5년 또는 40세 이상 임직원에 대해 가족동반 종합검진을 매년 제공한다. 또 자녀수 상관없이 학자금을 지원하고 직장어린이집도 운영한다. 이 뿐만 아니라 하계 휴가비와 설·추석 명절 상여금을 지급하며, 10년부터 40년 근속자까지 재직 5년 단위로 포상한다.

이종순 대동 기획조정실장은 “고용 창출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 미래농업 신사업을 빠르게 추진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상반기 채용을 진행한다”며 “이번 신입·경력 사원 선발을 포함해 세 차례의 수시 채용으로 다양한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