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속보]與 "은행별 예대금리차 분기→월별 통합공시 요청"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물가 및 민생안정 특별위원회 4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권욱 기자




국민의힘이 28일 은행 예대금리차 공시를 현행 분기별에서 월별로 단축해 통합 공시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류성걸 국민의힘 물가 및 민생안정특별위원장이 이날 국회에서 4차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예대금리차 공시 기간·방식 변경 요청은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과 금리 인상의 압박 속에 서민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은행권의 ‘고통 분담’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특위는 또한 소비자 선택권 확보를 위해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등 상품 판매를 연장하고 '신(新) 잔액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를 적용하는 방안 등에 대한 검토를 금융 당국에 요청했다.

신용회복위원회와 협의해 프리워크아웃(사전채무조정)을 선언한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방안 적극 검토하고, ‘새희망홀씨’ 공급 규모를 올해 3조 5000억 원에서 내년 상향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류 위원장은 “추경에 반영된 취약계층 금융지원 사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추진 사안에 대해 상세한 계획을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대출 가산금리 산정과 운영의 합리 제고 방안을 추진하고 상황을 보고해달라고도 요구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